[TD포토] 김유정, 귀여운 화보 '훤아, 나 여기있어'

[티브이데일리 김지현 기자] MBC 수목드라마 '해를 품은 달'의 주역 여진구, 이민호, 김유정이 색다른 화보를 공개했다.

세 사람은 최근 패션 매거진 '보그걸'을 통해 사극의 이미지를 벗고 화려한 패션 의상을 소화하는 트랜디한 모습을 보여줬다.

이민호는 화보와 함께 진행된 인터뷰에서 "누가 자신의 아역을 맡았으면 좋겠냐’는 질문에 왕석현을 꼽았다. 또 왕석현의 상대역으로는 MBC 드라마 '애정만만세'의 다름이를 지목했다.

여진구는 자신의 성인 역을 맡았던 배우 중 가장 마음에 드는 사람으로 '쌍화점'의 조인성을 꼽았다. 하지만 여진구는 "영화가 19세 미만 관람금지라 아직까지 못 봤다"는 말을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또 여진구는 아역 배우들에게는 마의 16세라는 시기가 있다고 말하자 "키가 많이 안 크면 어쩌나 걱정하면서 줄넘기를 열심히 하고 있다"고 자신만의 대처법을 밝혔다.

'해를 품은달'의 아역 배우들이 모두 참여한 화보는 '보그 걸' 3월호에 실릴 예정이다.

[티브이데일리 김지현 기자 news@tvdaily.co.kr/사진=보그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