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CⓐⓢT :: 코요태 신지 “김종민 빽가, 이제 우리는 가족” 눈물바다

코요태 신지 “김종민 빽가, 이제 우리는 가족” 눈물바다


[뉴스엔 고경민 기자]

가수 신지가 5년 만에 3인조 코요태로 컴백하게 된 심경을 고백하며 눈물을 보였다.

신지는 8월 12일 방송될 tvN 뮤직토크쇼 '러브송'을 통해 코요태 멤버 김종민, 빽가에 대한 남다른 마음을 드러냈다.

코요태는 뇌종양으로 투병하던 빽가가 복귀하면서 원래 멤버로 활동을 재개하게 됐다. 신지, 김종민, 빽가 세 사람의 환상 호흡을 기억하던 팬들에게는 희소식이다.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신곡 '이제와 싫다면'을 선공개했으며, 최근 뮤직비디오 촬영을 마치고 정규 미니앨범 활동에 시동을 걸고 있는 상황.

신지는 이날 방송에서 다시 뭉친 김종민, 빽가와 지나간 시간을 돌아보던 날의 추억을 꺼내놓으며“세 사람이 각자 힘든 시기를 잘 버텨온 이야기를 나누던 자리는 이내 눈물바다가 됐다”고 결국 눈시울을 붉혔다.

또 신지는 “이제 우리는 가족”이라며 나머지 두 멤버 김종민과 빽가에 대해 끈끈한 우정을 과시하는가 하면, "종민 오빠는 3등분하는 걸 좋아한다"는 농담을 던지는 재기발랄함도 잊지 않았다.

한편 tvN '러브송'은 게스트의 사연과 음악이 어우러진 무대 속에서 스타들의 솔직한 모습을 느낄 수 있는 뮤직토크쇼다. 이번 방송에서는 MC 오현경, 조혜련과 함께 신지, 신봉선, 고영욱이 출연했다.

(사진=tvN)

고경민 기자 gogini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