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CⓐⓢT :: 최란 미모의 딸 사진 공개 “이승기 사위 만들어볼까?”

최란 미모의 딸 사진 공개 “이승기 사위 만들어볼까?”


[뉴스엔 박아름 기자]

탤런트 최란이 미모의 딸을 공개했다.

최란이 10월11일 방송된 SBS ‘강심장’에서 사위감으로 MC 이승기를 탐내며 88년생 딸 사진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최란은 이충희 농구감독과 슬하에 쌍둥이 딸과 막내아들을 두고 있다. 1남2녀를 두고 있는 최란은 자신의 딸이 꽃다운 나이 24살이라는 사실을 밝히며 “대학 졸업 기념으로 남자친구를 만들어줘 볼까 생각했다”고 밝혔다.

최란은 “점 찍어둔 사람이라도 있냐”는 질문에 MC 이승기를 지목했다. 이승기가 최란의 사위가 되면 장인어른은 이충희 농구감독이 되는 것이다. 이승기는 부끄러움을 감추지 못했다.

이에 붐은 “게스트가 부탁한건 해야한다”며 “이승기도 학생회장 출신이다. 스펙이 좋다”고 부추겼다.

이 분위기를 몰아 최란은 이승기와의 남다른 인연을 공개했다. SBS ‘내 여자친구는 구미호’를 집필한 유명작가 홍자매가 시나리오 구상 단계 당시 주인공 이승기 엄마 역할로 최란을 점찍었지만 시나리오가 수정돼 실제 드라마에서 엄마 역할이 없어졌다. 따라서 드라마에서 최란과 이승기는 모자지간이 될 뻔한 것이다.

최란은 이승기를 극중 아들로 못삼은 한이 남아 “사위나 만들어 볼까?”라며 적극적으로 이승기에게 대시해 폭소를 자아냈다.

이어 최란은 휴대폰 속 미모의 큰 딸 사진을 공개했다. 이승기는 “굉장히 미인이시네요”라고 말했다. 이에 최란은 으쓱해하며 “마음이 더 예쁘다”고 딸자랑을 이어갔다.

그러자 이승기는 “선배님 자세한 얘기는 따로”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재치 넘치는 이승기의 발언에 세트장은 웃음바다가 됐다. (사진=SBS)

박아름 기자 jami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