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CⓐⓢT :: 김현중 개념인사 화제, 선후배 안 가리고 무조건 '90도 꾸벅'

김현중 개념인사 화제, 선후배 안 가리고 무조건 '90도 꾸벅'


[enews24 이경남 기자] 미니앨범 2집 '럭키'로 컴백한 김현중의 90도 인사가 화제다.

21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미료에게 90도 인사하는 현중'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이 게재됐다. 해당 사진에는 20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엠카운트다운'에서 김현중이 걸그룹 브라운아이드걸스의 멤버 미료에게 90도 인사를 하는 모습이 담겨있다.

김현중의 '90도 인사'는 이미 팬들 사이에서 유명하다. 카메라가 없는 곳에서도 예의를 갖춰 인사하는 것은 물론, 선·후배 가리지 않고 먼저 90도로 인사를 한다.

팬들이 직접 찍은 이른바 '직찍' 속 김현중은 후배가수인 2PM, 유키스, 비스트에게도 90도로 인사를 하고 있다. 또 김현중이 자신을 봐줄 때까지 90도로 인사를 하고 있는 비스트 윤두준의 모습도 눈에 띈다.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인사 안한다고 방송 나와서 디스하던 걸그룹과 비교되네요" "너란 남자... 어디까지 반하게 할거니?" "진짜 카메라 앞 뒤가 똑같은 사람이구나" "팬들한테도 잘하기로 유명하죠. 팬인게 뿌듯하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김현중은 지난 6월 첫 번째 미니 앨범 '브레이크 다운'을 발매하고 4개월 여 만에 새로운 앨범으로 팬들에게 돌아왔다. 지난 11일 두 번째 미니앨범 '럭키'의 발매와 동시에 음원, 음반판매량, 모바일 등 각종 차트에서 1위를 석권한 바 있다.

또한 오는 11월에는 15일 동안 일본 전국 투어를 준비하고 있으며, 일본 8개 도시(도쿄, 오사카, 삿포로, 센다이, 히로시마, 요코하마, 나고야, 후쿠오카)를 돌며 팬들과 만남을 가지는 등 국내외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컴백과 동시에 1위 후보에 오른 김현중은 '엠카운트다운' 무대를 시작으로 공중파 3사 음악방송을 통해 본격적인 앨범 활동에 나선다.

<사진출처=온라인 커뮤니티>

이경남 기자 lee1220@cj.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