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엔]DJDOC 전멤버 박정환, 고소 끝까지 간다‘눈물의 입장표명’

[뉴스엔 안성후 기자]

DJ DOC 전 멤버 박정환이 11월 22일 오전 10시 서울 영등포구 영등포경찰서에 고소인 조사차 출석했다.

박정환은 DJ DOC 현 멤버 이하늘 김창렬을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한 상태다. 박정환은 이날 영등포경찰서로 들어서기 전 이와 관련한 간단한 입장발표 시간을 가졌다.

박정환은 수차례에 걸친 이하늘 사과에도 불구하고 고소를 취하할 마음이 없다는 점을 강조해왔다. 이하늘 사과 태도가 장난스럽다는 이유에서다. 이후 이하늘이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화해의 제스처를 한번 더 취했지만 박정환 측 입장은 변하지 않았다.

한편 박정환은 한때 같은 팀이었던 DJ DOC 이하늘과 김창렬을 명예훼손 혐의로 최근 고소했다. 박정환은 이하늘 김창렬이 방송을 통해 자신이 박치였다고 언급하며 잘못된 정보를 전달, 씻을 수 없는 상처를 줬고 현재 하고 있는 일에 피해를 입었다고 주장했다. 일이 커지자 이하늘은 기자회견에서 자신 때문에 상처받았을 박정환과 그의 가족에 고개를 숙이며 사과의 뜻을 전했다.

안성후 기자 jumpings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