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CⓐⓢT :: 이의정 "뇌종양 후유증, 골반 썩어 2년간 대수술" 최초고백

이의정 "뇌종양 후유증, 골반 썩어 2년간 대수술" 최초고백

 

[뉴스엔 김미겸 기자]

이의정이 골반 괴사로 대수술했다고 밝혔다.

이의정은 12월11일 방송된 SBS '강심장'에서 "제가 지난 2년간 큰 수술을 했는데 도움을 많이 받았다"고 밝혔다.

이의정은 5년간 지옥같던 뇌종양 투병을 이겨냈지만 다시 2년간 골반 괴사로 인해 대수술을 해야 했다. 이의정은 "2년 전 어느날 뛰고 있었는데 다리가 딱 멈추더라. 허리가 폴더처럼 접혔다. 몸이 왜 이렇게 접히지? '스타킹'에 나갈 일이다 하고 생각했다"고 첫 통증을 알았던 경험을 고백했다.

이의정은 "그때 통증이 좀 있었다. 드라마 촬영이 끝나고 침을 맞으러 갔다. 근육통이라고 했다. 그래서 그런가보다 했다. 침을 맞으면 괜찮아졌으니까. 그런데 허리가 계속 할머니처럼 구부러지더라. 계단이나 바닥이나 걸을 수 없을 정도로 다리를 절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의정의 병은 뇌종양 투병 때문에 일어난 고관절 괴사였다. 골반이 썩어들어가는 병이다. 이의정은 2년간 큰 수술을 한 후 재활 치료 중이다.

(사진=SBS '강심장' 캡처)

김미겸 mikyeu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