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CⓐⓢT :: 유재석 "백수 연기로 '7년 백수' 청산" 과거 인터뷰 기사 화제

유재석 "백수 연기로 '7년 백수' 청산" 과거 인터뷰 기사 화제

 

아시아투데이 이슈팀 = 백수 연기로 7년 백수 생활을 청산했다는 개그맨 유재석의 인터뷰 기사가 화제다.

최근 한 온라인 게시판에는 "유재석 25살 당시 얼굴. 완전 풋풋하네"라는 글과 함께 유재석의 과거 인터뷰 기사가 올라왔다. 사진 속에는 KBS '코미디 세상만사'에 출연했던 신인시절 모습이 담겨 있다.

이어 "1997년 9월 30일 경향신문. 지금부터 약 14년전 유재석도 시작은 이렇게 했었나 봅니다. 7년동안 백수로 살다 지금의 자리까지 온 유재석. 스스로 싸구려가 되지말자고 다짐했어요. 모두들 내 연기를 보고 웃을거라는 자기 최면을 걸고 나니까 정말 그렇게 되던데요 " 라는 부분이 지금의 유재석의 모습에 오버랩 됩니다"라고 덧붙였다.

그는 이와 관련해 올해 1월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3에서 “서수민 PD와 ‘코미디 세상만사’란 프로그램을 함께 했었다”라며 “촬영장에 차를 타고 다닐 기름 값도 충당할 수 없어서 버스로 촬영을 다닐 정도로 생계가 막막했다”라고 털어놨다.

이어 유재석은 “코미디를 계속 할 수 있을지 새로운 도전을 해야 할지 고민의 연속이었다. 개그맨으로서 중대한 선택을 해야 할 기로에 서 있던 당시 서수민 PD가 KBS에서 계속 코미디를 할 것을 권유했었다”라고 밝힌 바 있다.

게시자는 "작업때문에 검색하다가 우연찮게 유재석의 예전 모습이 담긴 신문을 보게 되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유재석 멋지다. 마인드가 마음에 든다. 예전이나 지금이나 성실했던 것 같다", "단역이라도 최선을 다했다는 말이 뭉클하게 느껴지네", "매사에 최선을 다했던 유재석. 성공할 만 하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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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팀 issue@asia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