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젝키출신' 장수원, 오늘(20일) 현역 제대

그룹 젝스키스 출신 장수원이 20일 현역 제대했다.

장수원 측근은 이날 스타뉴스에 "장승원이 오늘(20일) 오전 현역으로 군복무를 마쳤다"며 "최근 사회 복귀를 앞두고 휴가를 받아 젝스키스 동료 은지원 등과 함께 시간을 보냈다"고 밝혔다.

장수원은 이날 오전 15사단 군악대에서 현역으로 군 복무를 마치고 사회에 복귀했다.
전역에 앞서 젝스키스 리더였던 은지원은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장수원의 제대 사실을 전하기도 했다.

은지원은 지난 18일 "영원한 동생 장수원 내일 모레 제대. 드디어 연예인으로 돌아옵니다. 젝키 팬들이여 일어나라! Good night"이라고 글을 남겼다.

제대 당일에는 "장수원 전역, 고생했다 수원아 장하다"라는 글을 트위터에 남기며 그의 전역을 축하하기도 했다.

앞서 장수원은 2009년 12월 30일 충남 논산훈련소에 입소, 5주간의 군사기초훈련을 마친 뒤 15사단 군악대에서 군 생활을 해 왔다.

한편 장수원은 1997년 젝스키스의 멤버로 가요계에 데뷔한 뒤 귀공자 스타일의 외모로 팬들의 사랑을 받았다. 젝스키스 해체 이후에는 젝스키스 동료 멤버였던 김재덕과 함께 남성 듀오 제이워크를 결성해 음악 활동을 이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