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CⓐⓢT :: '빠담빠담' 김범, "다양한 얼굴의 이국수는 내게 큰 도전"

'빠담빠담' 김범, "다양한 얼굴의 이국수는 내게 큰 도전"


[마이데일리 = 함상범 기자] 배우 김범이 자신이 맡은 캐릭터에 대해 '큰 도전'이라고 밝혔다.

김범은 12월 방송되는 jTBC 개국 특집 드라마 '빠담빠담….그와 그녀의 심장 박동 소리'(이하 '빠담빠담', 감독 김규태, 극본 노희경)에서 4차원이지만 순수하고 해맑은 이국수를 연기한다.

국수는 평소에는 밝고 천진난만한 청년이지만 중요한 순간에는 180도 돌변하여 강칠(정우성 분)까지 제압할 만큼의 카리스마를 보이는 인물로, 강칠을 위해서라면 어떤 일이든 주저하지 않고 부딪혀 해결하는 진정한 수호천사다.

김범은 현장에서 다양한 표정과 다채로운 모습을 보이며 자신만의 이국수를 만들어가고 있다. 또 김범은 무겁고 복잡한 국수의 감정에 몰입하기 위해 촬영이 시작되기 전이나 휴식 시간에도 시종일관 어두운 표정을 보이며 국수를 표현하는데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이에 김범은 "국수는 지금까지 만나보지 못한 캐릭터고 다양한 얼굴을 가진 친구라 나에게는 큰 도전이 되겠지만, 그만큼 연기하는 것이 너무 즐겁고 설렌다"라는 소감을 전했다.

한편 살인누명을 쓰고 16년 만에 출소한 양강칠, 지극히 현실적이고 스스로에게는 이기적인 정지나(한지민 분), 그리고 이 둘의 운명을 지켜주려는 인간적인 천사 이국수의 기적 같은 사랑이야기 '빠담빠담'은 12월 5일 첫 방송된다.

[김범. 사진 = jTBC 제공]

(함상범 기자 kcabum@my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