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CⓐⓢT :: 하지원, 새 별명 "남북역할 독점, 나보고 '통일의 꽃'이라고..."

하지원, 새 별명 "남북역할 독점, 나보고 '통일의 꽃'이라고..."

 

[티브이데일리 윤효정 기자] 하지원이 새로 생긴 별명을 공개했다.

24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 채널 YTN '뉴스 앤 이슈-이슈 앤 피플'에는 영화 '코리아'와 드라마 '더킹 투하츠'로 전성기를 누리고 있는 배우 하지원이 출연했다.

이날 하지원은 24일 종영하는 '더킹 투하츠'에 대해 "3개월 간 함께했던 배우들 스태프들때문에 아쉬움이 느껴진다. 3개월이 짧은 것 같다"며 아쉬워했다.

'더킹 투하츠'는 과거 하지원이 출연했던 '다모'의 이재규 감독이 연출했다. 하지원은 그 이유때문에 작품을 선택한 것은 아니라며 "드라마 전에 영화 '코리아'를 찍었는데 가슴을 울리는 큰 느낌이 있어서 '더킹 투하츠'를 선택하게 된 것 같다"고 전했다.

이어 하지원은 "남북관계를 염두에 두고 생각한 것은 아니다. 영화에서는 남측 역할 드라마에서는 북측 역할을 맡았다. 일부러 그렇게 하려고 한 것은 아닌데 사람들이 나한테 '통일의 꽃'이라는 별명을 붙여줬다. 항상 남북 쪽을 오가면서 생활하다보니까 에전에 생각하지 못했던 것도 느껴진다"고 답했다.

[티브이데일리 윤효정 기자 news@tvdaily.co.kr/사진=YTN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