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스타일’ 뮤비, 최단기간 4억뷰 돌파 목전

 

[OSEN=임영진 기자] 가수 싸이의 ‘강남스타일’ 뮤직비디오가 최단 기간에 4억뷰를 돌파할 것으로 보인다.

동영상 전문 사이트 유튜브에 게재된 ‘강남스타일’ 뮤직비디오는 6일 오전 현재 3억 7934만 2915회의 클릭수를 기록하고 있다. 지난 7월 15일 처음으로 공개된 뮤직비디오는 52일 만에 1억뷰를 돌파했으며 지난 9월 18일 2억뷰, 28일 3억뷰 고지에 차례로 올랐다.

5일 ‘강남스타일’ 뮤직비디오는 지난 2010년 발표된 에미넴의 곡 ‘낫 어프레이드(Not afraid)’를 제치고 가장 많이 본 동영상 10위에 안착했다. 싸이가 4억뷰를 돌파할 경우 현재 3억 9천만뷰를 기록하고 있는 푸에르타 리코의 가수 돈 오마르를 제치고 9위까지 내다볼 수 있는 상황이다.

현재 많이 본 동영상 1위인 저스틴 비버 ‘베이비(Baby)’ 뮤직비디오(7억 8512만 2816뷰)는 지난 2010년 2월에 게재됐다. 2위는 지난해 3월 발표된 제니퍼 로페즈의 ‘온 더 플루어(On the Floor)’ 뮤직비디오(6억 398만 5522뷰), 3위는 2010년 8월 공개된 에미넴의 ‘러브 더 웨이 유 라이(Love The Way You Lie)’ 뮤직비디오(5억 127만 4032회)다. 이 밖에 4위에서 9위까지 포진하고 있는 레이디 가가, LMFAO, 에미넴 등의 뮤직비디오 역시 길게는 2010년에서 짧게는 2011년 3월에 게재됐다.

이로써 ‘강남스타일’ 뮤직비디오는 최단기간에 가장 많이 본 동영상 톱10에 진입한 데 이어 유튜브에 게재된 동영상 중 가장 짧은 시간에 4억뷰를 돌파하는 콘텐츠가 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앞서 싸이는 ‘강남스타일’ 뮤직비디오를 통해 기네스북 기록 보유에 성공,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이 뮤직비디오는 지난 9월 22일 유튜브에서 214만 1758건의 ‘좋아요’를 획득하며 기네스북에 등재됐다. 5일 오전 현재 ‘좋아요’는 353만 7141건으로 늘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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